1. 트럼프 탄핵 가속화
오늘 3대 지수가 소폭 올랐습니다.
워싱턴에선 트럼프에 대한 2차 탄핵을 준비중입니다.
빠르면 내일 투표에 들어갑니다.
공화당 하원 의원중에 3명이 이미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한 분은 딕 체니 부통령 딸이십니다.
양당 모두 "미 의회 불법난입을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허나 탄핵의 시기를 놓고 지금 굳이 탄핵이 필요로 하나하고 뒷짐지는 공화당 의원들과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로 나뉘고 있습니다.
차후 역사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평가할지 뻔합니다.
이 "뻔한 결말"을 아는 공화당 의원 중에서 탄핵으로 기우는 이들이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이미 맥코넬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탄핵당할 짓을 했다고 측근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주 나라 전체가 개판입니다.
트럼프가 의회 앞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킨후
불법적인 난입을 부추겼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게 국가 전복 및 반란까지 염두에 두었다는 것을 두곤 양당의 공방이 심해질 거라고 봅니다.
폭동의 주도자 중에서는 마이클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납치하여 교수형에 처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FBI가 이미 수사중이라는데요. 추후에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봅니다)
https://youtu.be/OW718KRYDtU "펜스 부통령을 교수형에 쳐하라"고 짖는 트럼프 시위대
이런 초유의 사태가 생겼고, 대통령이란 작자가 빌미를 제공했음에도
강경 우파들은 트럼프를 옹호합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도 이런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놓고 백인우월주의를 외치고, 고소득자에 대한 높은 세율에 불만이 많은 분들입니다.
이번 사태도 트럼프 대통령이 부추긴 것이 아닌 글로벌리스트들과 조지 소로스의 작품이라고 우깁니다.
저도 이런 인간들과는 환자 케어를 위해 함께 일할 뿐, 사적인 대화는 안나눕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이성이 있다면 이번 사태에도 트럼프를 옹호할 순 없습니다.
이건 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라고 봅니다.
2. 증시는 이번 의회 사태에 시큰둥한 모습입니다.
시장은 앞으로 오를 시장금리와
SOCIAL MEDIA 회사들의 재제와 매출 하락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후크 선장말로는 시장에선 트럼프는 이미 버린 카드이고,
블루웨이브는 이미 예상한 일이라고 합니다.
또 더 많은 부양책과 유동성 과잉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쯤에선 금 투자를 다시 제고해봐야한다고 합니다.
전 오늘 페북을 더 많이 담습니다.
현인 말씀에 전고점에서 20% 조정을 받는 빅테크 5는 뒤도 안돌아보고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108불까지 떨어졌을 때 주워야했고,
페북은 245불까지 밀리면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쯤에서 해봐야할 질문은
과연 페북과 트위터등이
민주당 의회의 제재를 얼만큼 받을 것이고
공화당 지지자들의 이탈을 얼마나 심할것이며
이는 매출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줄거냐 입니다.
트위터를 예를 들자면
실제로 정치적 트윗으로 발생되는 매출은 전체의 13%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코로나 종식후 라이브 이벤트가 많아지면 전체 매출에 탄력이 올거라고 예상합니다.
페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리콘 벨리의 IT 억만장자들은 월가만큼이나 셈이 빠른 인간들입니다.
이미 민주당이 정계를 장악하자
트럼프를 버립니다.
버릴 카드를 확실히해서 민주당에게 점수를 딸려는 모습입니다.
분명 트럼프가 폭력사태의 빌미를 제공한건 명백하고
NATIONAL SECURITY를 위해 대통령의 계정을 중지시키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미 극우단체들이 즐겨쓰는 "PARLER"라는 앱도
아마존에서 호스팅을 중단하고
구글이랑 애플 앺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중단시켰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폭력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지만
민주당한테 점수 딸려는 움직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블루웨이브 땜에 나스닥 대장주들이 힘들거라고 하지만
오히려 실적으로 기우를 뚫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페북을 더 담았습니다.
목표가는 320-340불입니다.
1-2년 안에 달성 가능하다고 봅니다.
미 의회에서 원하는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분사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미 정부에서 인수를 승인해놓고 지금와서 분사 시킬려는 건 억지이고 불법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정치의 양극화로 인해 이래 저래 홍역을 앓겠지만
비온 뒤 땅이 굳듯, 잘 이겨낼 것이라고 봅니다.
전 나스닥 대장주가 포트의 대부분이기에
매우 편향된 사견이라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3. IPOE 매입
SOFI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한국의 카카오뱅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기지, 학자금융자, 개인융자, 주식투자등
하나의 앺으로 모든 걸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영어로는 ONE STOP SHOP FOR THE FINANCIAL ACTIVITIES라고 합니다.
저도 5년전부터 학자금 융자를 여기서 했는데요
강점은 모든 융자 과정이 투명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인터넷 뱅크 회사처럼
모든걸 온라인 상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숨은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저도 학자금을 두번이나 더 재융자 받았습니다.
현재는 변동이자 2.2%을 내면서 재융자 받았습니다.
변화하는 금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게
최대 강점입니다.
SPAC과 합병을 하여 현재 18불 정도에 거래가 되는데요
SPAC이 SOFI를 9.3% 홀드하게 됩니다.
현재 SOFI의 시총이 205억불 정도로 평가받는데요
2020년 매출로 본 PSR은 33배
2025년 예상 매출로 본 PSR은 5.6배입니다.
비자의 현 PSR이 26배 정도이니
2025년 예상 매출까지 성장이 가능해지면
적어도 3-4배는 더 뛸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허나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치를 하회하게 되면
오히려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SPECULATIVE한 매수라고 봅니다.
(출처 Daniel Pronk Youtube)
저는 자산의 0.5%를 오늘 들어갔습니다. (18.77불에)
16불대까지 밀리게 되면 1%까지 지분을 늘릴 계획입니다.
2-3년 내에 적어도 2배는 가지않을까 기대합니다.
하지만 미래 가치를 보고 고가에 사는 거니
몰빵은 절대 비추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신: 비트코인 질문이 많으신데요. 더 사라고 말 못하겠습니다. 전 운이 좋아서 최근 고점에서 빠져나왔습니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화폐의 실제 사용양에 기반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발굴될 비트코인 수는 한정되었고
스퀘어랑 페이팔에서 통용을 허용하고 직접 투자에 나서면서
MAINSTREAM으로 들어온 것 만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약달러에 대한 헷징으로서의 기능보다는
투기쪽으로 다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6만불은 간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제가 감내할 수 없는 버블이라고 봅니다.
현재로선 4만불대에 판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