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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 Valuation

바그다드재벌 2020. 8. 13. 06:21

밸류에이션 딜레마





CNBC 에 따르면 sp500 회사중 median trailing 12 month PER 가 30 이랍니다.

sp500개 회사의 지난 12개월 어닝을 대비해
price ratio 를 구하고
그 중 250위 하는 놈의 PER이 30이랍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서 닷컴 때보다 높은 수치랍니다.

그럼 왜 이렇게 주식이 비쌀까요? 또 바재님은 왜 2021년말까지, 제로금리 종료될때까지 주식만 한다고 할까요?

밸류에이션이 미친 이유는.크게 두가지입니다


1. 시중에 돈이 23% 더 풀렸습니다. 코로나 발발후 양적완화한다고 기업과 가계에 미친듯이 돈이 풀렸습니다.

저 성장 저 금리 시대에
미국에서 제일 돈 잘 버는 기업 500개, 특히 상위 10개 기업으로 돈이 쏠립니다. 왜? 얘들만 고성장을 하니까

저 금리 시대에 은행이자는 코딱지만하고 국채 가격은 인플레이션 보다 적으니 일반인들은 왠만해선 채권, 예금 안합니다. 주식으로 갑니다.

2. 달러가치의 훼손에 대한 걱정으로
금, 은 가격이 몇주간 튀어올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가라 백신을 승인했다고 하니
양적완화, 추가부양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그래서 달러가치 하락이 덜 걱정되면서
금, 은 가격이 어제 폭락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주식은 더 오를테고
코로나가 너무 일찍 종식되면 금, 은은 더 이상 안 오를것 같습니다.

고로 주식으로 꾸준히 돈이 몰리는 겁니다.

파월 형님이 평균 인플레가 2% 될때까지 양적완화, 제로금리 유지한답니다.

이번달 인플레가 2% 도달했는데 저번달이 1.5% 였으면 다음달 2.5% 도달할때까지 통화정책을 안 바꾼다는 말입니다.

암튼 2021년말까지는 주식입니다







결론

이제 평균 기업의 PER가 30인 세상입니다.
이게 뉴노멀입니다.
전통주랑 기술주랑 번갈아 가면 꾸준히 오를겁니다..

물론 지난 6개월간 보았던 가파른 상승세보다는
더 완만하게 오를거 같습니다.
조던룰 따르시는 분들은 마이나스 3프로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만 하시면 되고
저는 큰 조정이 올때마다 추가매수를 할 계획입니다..


추신 - 앞으로 RSP를 계속 모아갈 생각입니다.
consumer discretionary ETF XLY 랑
에너지 ETF XLE 도 초큼 살까 생각 중입니다
2010-2012년엔 기술주보다는 전통주들의 회복세가 더 가팔랐는데요, 이게 올해말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