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4월13일 장시작전에

바그다드재벌 2021. 4. 13. 12:08

파월 의장이 오늘 대면 회의에서

올해 기준 금리 인상은 highly unlikely라고 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변곡점을 지나는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경제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시사했다고 봅니다.


앞서 불러드 St Louis 연준 총재가
미 인구의 75%가 백신 접종을 마쳐야지
진정한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집단 면역이 코로나 사태의 종료되는 싯점이라고 정의를 내린 셈입니다.

아마 이르면 6월말에서 7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봅니다.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기준 금리부터 올리진 않습니다.

우선 국채와 모기지 채권 매입을 줄일겁니다.
현재 월 1200억불 수준을 서서히 0으로까지 낮출 겁니다.

그리고 Repo 대출 (금융기관에서 미국채를 담보로 받는 초단기 대출)을 손볼겁니다.

월가에 만연해 있는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서도 손을 볼 겁니다.
(지난달 빌 황의 레버리지 투자가 엎어지면서 연준이 월가에 레버리지 경고를 이미 내렸다고 보입니다)


기준 금리를 올리기 전에
넘치는 유동성과 이에 과열된 시장을
한번 점검할 겁니다.

충분한 메시지가 전달되었다고
판단되었을 때 비록 기준금리을 올릴 겁니다.


경제 회복의 속도에 맞춰 내년 2022년 하반기에 금리 인상이 나와도 굳이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2.

앞으로 2,3,4 분기 투자는 다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옮겨가는 만큼
뚜렷한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종목들은 떨어질 겁니다.
이런 종목에서 실적이 독보적인 종목들로 돈이 옮겨갈 겁니다

빅테크
은행주
경제 재개방 가치주
(일부 여행주)
에너지주
등이 재미를 볼겁니다.

이런 기업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는 SP500가 재밌을 겁니다.

나스닥 100도 괜찮겠지만
실적이 뒷받침 안되는 고평가 테크주들이 여러 포진 되어 있기에

SP500 보다는 재미 없을 것 같습니다.


SP500 외에 괜찮은 가치주는 단연 Berkshire Hathaway입니다. 버핏 옹께서 테크 주를 줄이고 은행주 같은 가치주를 미리 많이 담으셨습니다. 티커는 BRK.B 입니다.



3. 저는 예전부터 RSP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SP500 기업을 균등하게 투자하는 ETF 인데 Midcap의 실적을 잘 반영합니다.
VOO외에 RSP 도 좀 섞어주면 좋을 겁니다.


SP500은 우선 4200은 뚫은 겁니다.
이번 어닝시즌이 잘 나오면 4300도 뚫을 수 있다고 봅니다.
4300 이후부터는 헷징이나 익절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