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를 했다가 마진콜을 당하는 금액이 100억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적게는 1:4에서 많게는 1:125 레버리지를 쓴다고 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옆에 있었더라면 뜯아말렸을텐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비트코인이 우상향속에서 조정을 겪는것인지 아님 투기의 말로를 보는 것인지 입니다.
제가 보기엔 우상향하는 과정 속에 강한 조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150일 이평선인 41000불 대에 바닥을 다지지 않을까 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반토막이나 3만불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상향으로 보는 이유는 대체자산으로서 월가 기관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블록체인이라는 상징성과 높은 인지도 탓에 투자 자산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지 않았나 봅니다.
실제로 자산의 1%이상을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자산가들의 수가 작년부터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만 화폐로서의 기능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실제로 페이팔이나 스퀘어를 통해 비트코인을 사용할 시
코인을 받는 사람 대부분이 즉시 달러로 바꾼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변동성이 심해 화폐로서의 기능을 못한다고 봅니다.
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비트코인 투자를 제한적으로 하는 이유는 순전히 변동성 때문입니다. 3배 레버리지 주식보다 심한 변동성이기에 최대 자산의 0.3%만 투자할 계획입니다.
현재 평단가 49000에 자산의 0.12% 투자중이며
41000까지 밀리면 0.3%까지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