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12시간씩 일했더니 많이 피곤합니다.
아주 짧게 갑니다.
1. 며칠전 옐렌 장관이 쏘아올린 금리 인상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 내에서도 테이퍼링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것이다 vs. 아니다 아직 테이퍼링이 시기상조다 라는 서로 대척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몇달전만 해도 파월의장이
"테이퍼링 자체를 생각도 하지 않는다"하고 발언했는데
이젠 연준 내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생각은 해보자" 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내 백신 접종과 경기 회복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인플레이션 보다는 실업율이 관건입니다.
현재 연준의 데이타를 보면 3월 실업율이 6.0% 입니다.
아마 5%이하가 되면 테이퍼링 얘기가 진지하게 나오고 몇달안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은 2.4% 인데 3%를 잠시 넘어도 그냥 지켜볼 것 같습니다.
연준의장이 한시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여러번 강조했으니 무조건 지켜는 볼겁니다.
2
이제 투자의 키워드는
인플레이션, 금리, 가치주, 경기순환주입니다.
작년에는 미국 경제에 성장이 실종되어 성장주들에 수요가 몰렸다면
실제로 성장이 나와주는 작금에는
가치 순환주들에게 수요가 몰립니다.
VOO
VOOV
XLF
XLI
XLE 가 괜찮습니다.
3.
초강세론자로 유명한 TOM LEE의 발언에 따르면
SP500은 최소 4300에서 4400까지 도달한 후
올해 안에 200일 이평선까지도 밀릴 수 있다고 합니다.
VOO 를 기준으로 395-400을 찍고
340-345 까지 내려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SP 지수로 보면 4400까지 찍고 15% 조정이 난다는 말입니다.
월가의 초강세론자의 말이니 그 점 유의해서 들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들으니
추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비록 제가 위의 ETF를 추천했지만
추매에 관해선 신중하게 보고만 있습니다.
이 점 참조해주십시오.
글이 길어졌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