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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1 Bears vs Bulls

바그다드재벌 2021. 9. 2. 12:18

 

안녕하십니까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친듯이 노동하고 있는 바재입니다..

 

오늘 아침에 깜짝 여유가 생겨 등산이라도 갈려했거만

그럴때는 어김없이 폭우가 옵니다.

그냥 집에서 쉬라는 신의 계시인듯합니다.

 

 

 

오늘도 아주 짧게 갑니다.

 

다음 그림 보시죠.

 

SP500개 기업의 시총을 현재 M2 광의 통화량으로 나눈 값을 그래프로 나타낸 겁니다.

 

 

 

현재 주가가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그걸 나타낸 지표인데

 

지금 비율은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인 2020년2월의 비율과 같습니다.

 

즉, 지금 주가가 팬데믹 이후에 풀린 유동성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그래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혹자는 그럼 지금 고점이라는 말인가? 유동성 잔치는 끝났다는 말인가? 하고 반문할 겁니다.

 

 

 

답은 그럴수도, 안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프로 보자면 현재 주가가 미친 유동성을 이미 수렴하고 있으나........

 

전주의 파월의장의 발언을 보자면

테이퍼링은 생각보다 더 늦춰질 것 같고, 고로 유동성 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시장의 기대보다 한 박자 더 느리게 움직이고 있기에

 

그래프는 유동성 장의 끝을 말하고 있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음 그래프 보시죠.

 

 

현재 500대 기업의 65%가 50일 이평선을 돌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과 2-3주만 해도 빅테크가 전체시장을 견인하는 모습이었지만

전주부터는 전체장이 골고루 오르는 모습입니다.

 

이걸 보고 혹자는 9월에도 가즈아를 외칩니다.

 

첫번째 그래프가 BEAR 마켓을 말한다면

두번쨰 그래프는 BULL마켓을 말합니다.

 

그만큼 현재장을 쉽사리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 오늘 두 그래프와

저번주 연준의장의 발언을 다시 복기하면서

 

익절할려는 손 모가지와 불타기 하려는 손모가지를 꼭 붙잡았습니다.

 

 

현재는 현금/주식 50:50이 제일 맞는것 같습니다.

 

계속 아슬아슬한 장을 지켜보렵니다.

 

 

다들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