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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8.15.20 광복절 특집

바그다드재벌 2020. 8. 15. 13:10

오늘은 한국은 광복절이네요..
대한독립만세입니다.
나라의 독립과 국민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독립유공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미국 주식으로 경제적 독립을 완성해가는
이 바재는
지난 6개월간의
드라마틱한 장에서
투자하면서 느낀점들을 정리해 올립니다.







우선 저는 작년 연말에 투자 지분의 40%를 정리했습니다..

나스닥 고평가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니 그 때 실탄을 마련한게 신의 한수인듯

그리고 유튜브에 8.15 방송을 통해 조던님을 알게되고 마삼 탈출 전략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2월24일 나스닥 마삼이 발생하고 지분의 대부분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고점 대비 10%, 25%, 28%에 말뚝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CCL, AEO, LUV 같은 낙폭 과대주를 담기시작했습니다.

4월중순부터 꾸준히 마소, 애플, 아마존, 페북, qqq를 분할매수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조정이 올때마다 들어갔습니다.

그럼 여태까지 제가 잘한점과 못한점들을 정리합니다.







잘한점

1. 3월 저점에서 미련없이 들어갔음. 연준의 과감한 통화 정책과 미 정부의 재정 정책이 이번만큼은 자연 재해로 공황이 온 만큼, 화끈하게 밀어줄거라고 믿었음. 그래사 미련없이 들어갔음.

2. 언택트 주의 양극화를 믿고 투자자산의 80-90% 를 항상 기술주로 유지.. 지금까지 수익률이 좋았던 이유.

3. 분할매수.. 물론 고점대비 -28%에서 몰빵을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차근차근 상황을 살펴가면서 분할매수를 잘 한듯하다.

4. 여태껏 대부분의 주식을 팔지 않은것
매도 유혹이 많았지만 내년까지는 주식 가치가 유망하다고 판단했음. 유혹을 이기기 위해 인버스를 사서 돈을 잃었지만 대신 홀드한 종목들이 큰 수익을 줌

5. 전문가 말을 맹신하지 않았던 점. 전문가들 보단 연준을 믿어야한다. 연준보다는 항상 우상향해온 주식의 역사를 믿어야 한다. 결국에는 주식으로 성공해서 은퇴해야한다.


못한점. (아쉬운점)

1.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역사적으로 2등 주식이 1등으로 오르면 그 모멘텀이 어마어마하다. 애플이 마소를 제꼈을때 비중을 더 늘렸어야했다..ㅜㅜ

2. 위의 3번과는 대비되지만

후크 선장이 공포지수 80때 전재산 올인했을때
따라가지 않은게 후회된다.
다음 공황에선 vix 80에 전재산 올인 갈거다.

(공포지수 80은 67%의 확률로 다음 12개월간의 증시가 80% 상승 또는 하락할 확률을 말한다. 3월25일에 고점대비 30% 나 떨어진 마당에 80%오를 확률이 더 있다고 봤었어야...)


3. 6월8일에 낙폭과다주 포트폴리오가 80%가량 올랐다..내가 계산한 적정가, 목표가를 훌쩍 넘겼음에도

과도한 욕심에 전혀 익절하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점진적인 경제재개방과
모범시민들의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 종식이 예상보다 빨리 올거라고 오판함..
( 미 국민들은 생각보다 오만하고 무시크하다)



결론.. 연준의 말과 행동이 곧 법이다.
2등이 1등이 될때, 3등이 2등이 될때 지분을 늘려야한다. 다음 공황에 vix80이 오면 올인간다.

주식은 결국 우상향한다.
경제적 독립은 안정적인 직장과
미국 주식으로 이룰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