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짧게 씁니다
사실 시장이 진정으로 두려워하는건
오미크론이 아니라
새 변이로 인한 공급망 병목이 더 심해질까입니다.
공급망이 더 망가져서
인플레가 고착화되고
이게 소비 심리까지 번지게 되면
만성 인플레가 올 수 있습니다.
연준은 이미 칼을 빼들었습니다.
매파로 변한 파월 의장은
내년에 몇 차례 금리 인상을 시행할 듯 합니다.
그 이면에는 양호한 고용 시장이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오미크론 출현 ㅡ 공급망 병목 심화 ㅡ 인플레 압력 ㅡ 연준의 성급한 긴축
이를 시장에서 두려워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자체는 크게 두렵지 않습니다
팬대믹 초반과 지금의 상황은 많이 변했으며
변이가 출현하더라도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물러가는 방향을 뒤바꾸진 못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