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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1. 3대지수 모두 소강상태

바그다드재벌 2021. 12. 9. 11:57

 

오늘은 3대지수 모두 소강상태. 소폭 상승

 

 

장 초반에 화이저 3차 백신 접종자가 오미크론을 중화시킬수 있다는 뉴스가 호재로 등장. 

 

하지만 전날 상승폭이 워낙 커서 오늘은 숨고르기만 했음. 

 

10년물 국채는 그 동안 너무 과매수 되어 이제는 처분을 하고 대신 금리가 상승 중. 어느덧 1.35에서 1.54로 상승. 

 

애플 등 빅테크는 꾸준히 상승중. 

 

이번 조정장에서 보았듯, 금리 상승 초입에 도입한 지금, 

돈 잘버는 기업, 즉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현금 흐름 좋은 기업들만 방어를 잘했음. 

펠로톤, 줌 비디오등 사업 모델은 좋지만 벨류에이션 만큼 돈 못 버는 기업들은 나가떨어 졌음. 

 

내년 기준 금리가 오르고, 중장기 국채 금리도 함께 오르게 되면

결국 고 벨류에이션은 더 떨어지게 될 것 같음. 

이들 기업중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나올 것 같음. 

개인적으로 페이팔, 스퀘어, 쇼피파이는 꾸준히 방어를 잘 할 것 같음. 

SOFI는 그냥 로또 티켓이라 생각하고 묵혀두겠음. 

 

 

 

 

2021년 연초에 국채 금리가 상승했을 때, 경제 재개방 주식들과 가치주들이 선방을 했는데

내년 초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음. 

 

나는 SP500 ETF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에

가치주를 따로 사고 싶지는 않음. 

 

 

 

 

 

 

2.

 

내년에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을 3.9% 정도로 맞춰서 budget를 짜고 있음. 

임금은 그만큼 오른다치고

생산 단가는 얼마나 오를까?

또 이런 생산물가를 소비자에게 전가 시킬 수 있을까?

이게 내년 sp500 기업들 어닝의 화두라고 봄. 

 

당장 이번달과 다음달 물가 상승이 7%까지도 오른다고 하는데

이게 미 경제 GDP 상승에 얼만큼 찬물을 끼얻질지 걱정임.

 

연준에서 이제서야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과격한 긴축 기조에 들어가면 (그래서 내년 3회정도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

내년 미국 gdp 상승이 2.7%에서 1.6%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참 골치 아픔. 

 

 

올해 지겹게도 들은 인플레이션 뉴스를 

적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더 들어야될 상황. 

 

내년에 기준 금리가 수차례 인상되어

10년물 국채 금리가 2.5%가 되면

PER 40이상의 소규모 기술주들은 몰락할 것으로 보임. 

 

 

예전부터 말씀드렸지만

내년 수익율은 5-8%로 목표 눈높이를 낮추시는 걸 추천드림. 

개별 종목들은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들, 돈 잘 버는 기업들로 재편하시길.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P/FCF 가 없거나 매우 높은 종목들은 비중을 축소하시거나 전체 매도하는 것도 좋음. 

 

 

나는 낙관론자이며 그래서 주식으로 돈을 잘 벌고 있다고 생각함. 

내년 sp500 기업들의 연간 어닝을 240불로 높게 보고 있음. 

하지만 금리 인상 시기에 주식 밸류에이션의 하락으로 

sp500의 per를 21-21.5로 보수적으로 보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함. 

그러면 내년 sp지수 목표가는 5040-5160임. 

대충 중간값이 5100이니

현재 주가 4700 대비 8.5% 상승을 예상함. 

이게 여러분들의 현실적인 벤치마크 수익율이 되어야 된다고 봄. 

 

 

 

 

 

 

내일 벌써 목요일입니다. 

한주가 참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성투하시고 

건강 조심하십시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