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정사실화되어
폭락장이 예상되었지만
sell on the rumor, buy the news 모습이 연출됨
나는 오늘 10시정도에 시장이 반등하자
여러 테크니컬 지표들을 보고 조금 들어감
애플 nvda Tesla 페이스북을 각각 700불치
그리고 tqqq 2000불 들어감
그만큼 오늘 반등에 대한 확신이 없음
또 현금비중을 최소 18% 유지하기 위해 손가락을 참았음
그나마
전쟁때문에
미 국채 선호가 나오고 이에
국채금리가 떨어지고
오히려 나스닥이 더 반등하는 모습임.
유가나 금값의 상승도 줄어드는 모습.
한마디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면전을 하는게
이미 시장에 다 반영된것 같음.
적어도 시장은 그렇게 보고 있음.
또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연준의 긴축이 생각보단 덜 과격할 것이란
희망이 섞여있는듯
미 주식을 올해로 21년째 하는데
정말 이해 못할 일들이 많음.
금융위기, 대폭락, 10년간의 대호황 그리고 팬데믹까지 겪어봤지만
전쟁발발 당일날 이렇게 오르는건 정말 이해안감.
이렇게 배우는 게 아닐까 싶음.
다행히 장 초반에 안 판게 다행이다 싶음.
대신 3-4일전에 좀 팔았다가
오늘 더 싸게 들어간게
순전히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 싶음.
미국 주식 참 힘듭니다.
이럴수록 멀리 봐야합니다.
SP 500기업의 수익중 러시아 비중은 고작 0.1%
크림반도 사태후 미ㅡ러시아의 경제 상호의존 규모가 대폭 감소함.
이번 전쟁으로 미 기업들의 수익에는 큰 타격이 없을거라 보아지지만.......
우크라이나는 최대 밀 곡창지임.
또 러시아는 석유. 천연가스 부국임.
전쟁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음.
그게 이번 전쟁발 제일 큰 걱정거리임.
또 무고한 시민들의 인명피해가 생길까봐 걱정이 됨.
새 생명을 낳아 길러보니 남의 자식들도 다 소중하게 보여짐.
정치적 야욕에 선량한 시민들의 희생이 없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쟁 때문에 올 금리 인상이 4회 이상 될 것 같진 않음.
올 연말에 랠리를 조심스레 기대함.
그래도 올 한해는 변수가 많기에
현금 비율을 최소 18ㅡ20% 가져가겠음
그런이유로 오늘 많이 담지 않았음.
세상이 참 어지럽게 흘러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식보다는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을 잘 챙겨야됩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기회가 옵니다.
주식 안부보다는 가족들 안부를 항상 먼저 묻길 바랍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