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가치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연준이 좋아하는 물가 지수인 근원PCE가 5.8%로 83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허나 전달에 비해 0.3%만 증가, 정점에 가까워졌다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요즘 미국에선 물가도 오르지만 소비 지출도 그만큼 오르고 있습니다.
지출을 상쇄할만큼 물가 상승이 심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근시안적인 예상일 수도 있습니다.
2.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 군의 진군이 생각보다 뎌딥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저항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군부에게 쿠데타를 제안했습니다. 양아치도 저런 양아치가 없습니다. 결국에는 우크라이나 합병보다는 친러 정권을 세우는게 목적인 듯합니다. 중립국인 핀란드 더러 나토 가입을 하면 공격을 하겠다는 제스쳐도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해외 결제 시스템인 SWIFT 에서 러시아를 제명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달러 패권에 문제가 생기고 유럽 에너지 트레이딩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독일에서 반대를 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푸틴의 2400조 규모의 재산을 제재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서방세계에 퍼진 검은돈을 다 조사해야합니다. 쉽지 않을겁니다.
3.
다음달 금리 상승은 확정적입니다. 25BP를 올리냐 50BP를 올리나 크게 다를것 없다고 봅니다.
매를 먼저 맞느냐 나중에 맞느냐 차이겠죠.
현재 제 현금 비중으 17%입니다. 이번주 SP지수의 RSI가 15까지 떨어져 안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올 상반기는 한치 앞을 모르기에 적절한 시기에 소소한 익절을 계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