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을 보면 많이 헷갈리시죠
침체 얘기에 스태그플레이션 얘기는 맨날 나오는데
어닝 시즌의 10% 정도 발표만 나왔는데
시장은 바닥은 이미 지났다고 말합니다.
분명 호재는 있었습니다.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부분 재개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유럽 중앙 은행이 긴축 ㅡ 금리 인상을 한다는 기대에
강달러로 움추려들었던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유로화가 다시 강해져 강달러가 위축되면 미 기업 어닝 개선)
넷플릭스의 경우만 보더라도
고점 대비 66%하락후
생각보다 덜 나쁜 어닝과 가이던스에 장외시간 또 올랐습니다.
영어로 are we out of woods yet?
시야가 가려진 숲에서 빠져나왔는지
되묻게되는 하루였습니다.
이게 베어마켓랠리가 될지
진반등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메타랑 NVDIA를 쥐꼬리 만큼 담았습니다.
100주씩 살려는걸 10주씩만 담았습니다.
(오늘은 17주씩만 더 담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전체지수에서 빅테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저번 분기에서도 보았듯이 다섯개 기업중 하나라도 크게 삐긋하면
분위기가 어수선해집니다.
작년말엔 메타가 그랬고
최근에는 아마존이 그랬습니다.
진바닥및 진 반등은
내주 빅테크의 어닝을 다 보고 들어갈 생각입니다.
막상 빅테크 어닝이 잘 나와도 시장이 꺾인다면
베어마켓랠리 인 것입니다.
앞에 장애물이 완전 제거된
Stay clear 상태는 아닌 겁니다.
도움 되셨길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