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십니까
주식을 좀 멀리하다보니 글도 뜸했습니다
저번달 물가지수 상승이 월가 예상치를 넘는 8.2를 기록하고 근원물가 상승도 가팔라 연준의 긴축 기조가 과연 먹히고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에는 사기업에서 대규모 정리해고를 통해 실업율을 높여야지만 인플레가 잡힐듯합니다.
허나 아직도 문제는 구인자 대 구직자 비율이 2에 가깝다는 갑니다.
다음 연준 회의에서 75bp가 유력합니다.
연준 총재가 정말 정치적인 사람이라면 중간 선거를 앞두고 깜짝 50bp 상승을 시켜서 민주당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허나 파월의장은 연준의 독립성을 인정받은 사람이라 정치권 눈치를 꼭 보라는 법은 없습니다.
2. 요즘 뉴스 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미 재정부에서 직접 국채 매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직 확정적인 건 아니고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국채 시장이 연준의 긴축에 놀라 매도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재무부에서 이렇게 나오는건 미 국채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 대형은행들을 달래기 위해서 인듯합니다.
올해는 주식도 깨지고 채권시장도 심하게 깨지고 있고
모기지 금리랑 연동되는 장기 국채 시장도 심하게 깨지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이 발작을 하면 재무부가 적극 나섰겠다는 제스쳐를 미리 보인듯 합니다.
왜 재무부가 이럴까요?
연준은 이미 기준 금리 상승 + 양적 긴축을 천명한 마당에 뱉을 말을 되돌리긴 함들테고
그래서 재무부가 대신 나서는 듯 합니다.
이건 무슨 뜻일까요?
연준이 긴축기조와 강달러 종식이 좀 더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또 위함 자산의 바닥이 좀 더 가까워졌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3.
하지만 이건 아직도 검토 단계일 뿐
재무부에서 직접 발표를 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월가에선 내심 재무부가 나서주길 바랬기에
안 좋은 물가 수치에도
랠리가 나온게 아닐까 봅니다.
4.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지금 sp500이 3700 대이면
미국 주식을 제값에 주고 사는 겁니다.
아직도 미 주식은 아주 싼건 아닙니다.
지난 몇년간 미친듯 고평가된걸
이제 제값 주고 사는 겁니다.
적어도 7-10% 더 싸게 사시고 싶다면
그럴 기회가 올 것으로 봅니다.
저는 은퇴 계좌를 통해 SPY 또는 VOO 를 계속 사모으고 잇습니다.
제 은퇴계좌는 20-25년을 내다보기에 지금 이 가격에 계속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