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cpi가 예상외로 강하게 나왔고 오늘 나온 ppi도 강하게 나왔습니다.
cpi는 소매, ppi는 생산자 또는 도매라고 보면 됩니다. 대개 ppi가 선행을 하고, cpi는 서비스업까지 포함이 되니 노이즈가 좀 더 많습니다.
미국에는 1월 효과라는게 있습니다. 기업에서 물품 이나 서비스 값을 1월에 대대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한 지표가 한시적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3프로에서 2프로까지의 길이 좀 길게 보입니다. 노동시장과 소비시장이 그만큼 핫하기 떄문입니다.
예전부터 말씀드렸듯이, higher for longer가 이번 7월까지 계속 될 것 같고, 연내 기준금리 3번 인하가 맞을 듯합니다.
물론 침체라는게 어느 순간 봇물터져 실업율이 팍 튈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 급격한 인하가 나올 수도 있겠지요.
2) 테크 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많이 스트레칭 된 경향이 있습니다.
일례로 저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600불로 보고 이를 20% 상회한 710불 부터 아주 조금씩 조금씩 덜어내고 있습니다.
대신 애플을 조금씩 조금씩 줍고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기업이 AI 관련 큰 거 한방을 꼭 준비하고 있을듯 합니다.
TQQQ랑 SPXL같으 트리플 레버리지들을 아주 소량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을 내다 팔고, QQQM VOO로 갈아탔습니다.
증시가 인플레이션 쇼크에도 잘 회복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적어도 4월까지는 꾸역꾸역 오르지 않을까 봅니다.
현재 너무 오른 증시가 불편하시다면 5~10% 정도 익절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는 분은 벌써 25% 정도 정리를 하셨더라구요. 저는 현금 비중 10%를 유지하면서 아주 조금씩 익절을 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