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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PMI 지수. 금리 인하는 6월 이후부터??

바그다드재벌 2024. 4. 2. 19:08

저번주 pce 지표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1월에는 1월효과로 기업들이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한것에 반해
2월 수치는 좀 잠잠했습니다.

파월 의장 말처럼 디스인플레이션의 길이 좀 울퉁불퉁 할 것 같습니다.

출처 cnbc


CPI 지표은 거주비가 많이 반영된 것에 반해
pCe는 그렇지 않으니 좀 더 차분한 데이터가 나온게 당연합니다.

이어 나온 4분기 미 GDP 성장율은 오히려 잠정치 보다 높은 3.3%을 기록했습니다.

미 경제는 성장은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지는
골디락스의 길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어제 PMI 제조업 지수가 나올 때까진 말이죠.

2. iSM PMI 지수 3월치 50.3

18개월 내 최고치

대개 50 이상은 경기 확장을 뜻함

제조업 지수는 도매 가격 지수라고 보면 됩니다.

제조업 부문에 들어가는 주문 볼륨이 평소보다 높아
향후 경기 확장이 기대된다는 말입니다.


결국 연준의
6월 인하도 물 건너 간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3. 파월 의장이 경기 확장 국면에도 금리 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빚을 내서 빚을 갚고 있는 미 정부를 돕기 위해서입니다.
미 정부의 부채는 90-120일마다 1조 달러 증가

두번째는 실업율이 저점대비 0.5% 정도 올라서입니다.
대개 실업율이 6개월이내 0.5% 상승을 하면 침체 확율이 높아졌습니다.
왜냐면 한번 오르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입니다.
실업율이 4%를 넘기면 점진적인 인하가 나올 확율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단기 금리인 기준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시장이 결정하는 장기 금리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맞춰 높게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 장기 금리는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에 바로미터가 됩니다.

또 단기 금리는 낮추면서 장기 금리가 높게 유지가 되면
장단기 금리차가 정상으로 회귀하는 모습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4. 이런 이유에도 불구하고 어제 PMI 지수는 인플레 3% 고착화라는 걱정을 불러 이르켰습니다.

대개 재임 대통령 재선의 해에는 증시가 일년 내내 꾸준히 잘 오릅니다.

허나 현 상황으로 봤을땐 이제부터는 상승 기울기가 많이 완만해 지리라 봅니다.


결론

미 경기가 너무 강하다
바이든 정부가 재선을 위해서 알게모르게
너무 돈을 많이 풀었다
적어도 올해는 침체가 없다.
기준금리 인하는 점점 희망고문이 되고 있다.
SP지수는 연말까지 5-6프로 상승을 기대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