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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비농업 고용 27만2000건 '깜짝' 증가

바그다드재벌 2024. 6. 7. 22:23

미 5월 비농업 고용 27만2000건 '깜짝' 증가…전망치 크게 상회(상보)

 

실업률은 4%…예상치보다 소폭 상회
블룸버그 "연준, 7월 금리 인하 하지 않을 것"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2024-06-07 21:56 송고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 증가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소폭 상회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 5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7만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예상치인 18만5000건을 크게 능가하는 수치다. 지난 4월에는 비농업 일자리가 17만5000건 늘어났다.

실업률은 4%로, 전월(3.9%)보다 0.1%p 올랐다. 전망치였던 3.9%보다는 소폭 상회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오르며 예상치였던 0.3%를 소폭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4.1%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수치에서 쉽게 알 수 있는 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7월에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일자리 데이터의 호조는 소비자 지출 약화 등 다른 수치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는 경제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고용 수치가 깜짝 올랐습니다. 27만 7천명이면 7월 금리 인하는 물 건너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용 수치는 올랐는데, 실업율은 되레 올라갔습니다.

그 이유는 실업율은 가구당 조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노동참여자들의 퇴직과 실직이 늘었는데

고용수는 오른 이유는

아마 불법이민자들 때문입니다.

이들이 고용에는 집계가 되고

실업율 조사에서는 누락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블룸버그가 지적했듯이, 소비 지출 악화와 실업율 증가만 봤을 때는 경기가 식고 있는 모습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전글에서 말씀드렸듯이, 10년물 금리 (시장금리)는 좀 더 오를 것 같고

연내 금리 인하도 여전히 가능합니다. 

대선을 앞두고 9월에 인하가 나올 확율은 여전합니다.

(단 향후 2달간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안 좋으면 9월 인하도 물 건너 갑니다.)

 

그럼 이만, 

성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