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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의 의회 회견, TSLA uptrend

바그다드재벌 2024. 7. 10. 22:39

안녕하신지요?
어제 파월 의장의 의회 회견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역시 모두가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 되고 있고, 노동시장도 냉각되고 있다. 하지만 금리 인하를 위해선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파월이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시장을 자극시켜 인플레이션을 재발시키지 않아야하고
대선을 앞두고 최대한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하기 때문입니다.
불법 이민과 노동시장관의 관계도 최대한 질문을 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 고무적인 부분은 노동시장이 더 빨리 냉각되는건 "절대적"으로 걱정이 되고 

여기에 따른 통화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얘기한 겁니다. 


즉, 앞으론 인플레이션 보다 노동시장의 변화를 더 주시하겠다는 겁니다

이변이 없는한 9월에 첫 인하가 나올테고, 경제 데이터가 시장과 연준의 예상치에 계속 부합한다면 1분기마다 인하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현재 증시가 참 많이 올랐습니다. 대선 해의 여름 시즌성까지 감안하더라도 많이 올랐습니다. 조정이 올만도 한대, 테슬라가 에너지 부문의 매출 증대와 로봇택시 기대로 다른 Magnificient 7 주식들과 키맞추기에 성공했습니다.

테슬라는 연말 290불정도까진 무리 없이 오를것 같습니다.


어제 나온 TSMC 실적이 좋은 것으로 보아, AI 테마주들의 나래티브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제 엔비디아의 연말 목표가는 158불로 유효합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같은 기업들의 실적이 내년까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내년까지 이미 판매가 완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료는 수요가 공급을 압도한다는 말입니다. 

일각에선 AI 투자가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다는 걱정이 있는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에선 수익화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SP500 기업들에게 수익화가 골고루 돌아가기 위해선 5-10년정도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만큼 AI 기술과 투자는 초기단계에 있습니다. 



시장 전체의 5% 조정은 지금부터 9월말까지 언제든지 나올 수 있습니다. 

조정 시기를 맞출려는 건 바보 짓이고, 때가 되 더 담으면 되는 겁니다. 

3.


테슬라와 애플 주가를 보면 알듯이, 고성장 기업군에선 키맞추기가 항상 일어납니다. 

기업 자체의 가치보다는 주도주에 대비해 상대 가치를 매기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현재 주도주는 엔비디아이고, 애플이랑 테슬라가 엔비디아 대비 저평가되면 좋은 재료에 맞춰 키맞추기가 일어납니다. 

애플은 애플인텔리젼스 WWDC 이벤트가 재료였고,  

테슬라는 에너지 솔루션 + 중국 판매 선방 + 로보택시가 호재였습니다. 



연말까지 MAG 7 가 여전히 유망해보이는 이유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