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지난 목요일에 맞은 2차 백신의 영향이 어제까지 이어졌습니다.
몸살은 기본이고 손가락까지 느껴지는 관절통 그리고 밀려들어오는 피로감까지.
정말로 며칠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주어진 당직을 모두 끝냈습니다. 2차 백신 다음날 12시간을 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철인적인 정신으로 버틴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백신을 맞게되는 날이 오면
적어도 2차 접종을 앞두고 다음날은 연차 쓰실 것을 권장합니다. 2차접종후 8시에서 36시간까지의 증상은 혹독합니다.
2. 오늘은 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게임스탑 사태가 정리되는 분위기이고
시장에선 레딧 작전세력들이 전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음 타겟은 은이 되었습니다.
오늘 은 etf는 7.5% 나 올랐습니다.
근데 은 시장이 게임스톱에 비해
규모가 어마무시하게 크고
또
개미들의 적으로 간주된 "시타델" 헤지펀드가 대규모로 롱long을 취하는 종목입니다.
게임스톱 급으로 오를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봅니다.
시장은 게임스톱 사태를 벗어나서
다시 코로나 백신 접종율과 실적 발표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3. 저는 지난 금요일에 QLD를 $ 115에 15주
오늘은 Canadian Solar를 $ 54.50에 60주 샀습니다.

나머지 패닉 리스트에 있는 놈들은 제가 원하는 가격대까지 나오지 않아서 담지 않았습니다.
Canadiam Solar는 현재 PER가 16대로 낮고
2025년까지 매출과 수익이 최소 2배로
증가할것으로 봅니다.
말이 캐나디언 솔라이지 미국에 수주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목표가는 65불입니다.
향후 바이든 정권의 환경 정책에 따라
많게는 100불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IIPR랑 IPOE도 조정때 살려고 기다리는데 너무 멀리 떠나버렸습니다. ㅜ_ㅜ
저랑 함께 매입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4.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번 게임스톱 사태로
자산시장 버블과 과도한 유동성의 실태를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공매도 관련 제재도 나오리라 봅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retail-trading-hedgefunds-idUSKBN2A00RX
골드만삭스에 의하면
헤지펀드들의 주식비중이 역대 최대치이며
본격적인 de-grossing 덜어내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조만간 5-10% 추가 조정이 올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좀 올랐다고 들어가시기엔 이르지 않나 봅니다. 굳이 들어가신다면 좀 더 떨어지는 종목으로 들어가세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직관이니 흘러들으셔도 됩니다.
그럼 성투하시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