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초 바빠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1.
어제는 미 국채금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10년물은 장중에 1.25%까지 떨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도쿄 올림픽이 무관중으로 열리는데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 코로나 회복이 더뎌지고, 세계 경기 회복에 문제가 생길 거라 본 모양입니다.
그래서 지구 상에서 제일 안전한 자산인 미 국채로 돈이 다시 몰린 것으로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10년물 금리가 200일 이평선 밑으로 뚫리지 않았고 오늘은 다시 반등했다는 겁니다.
2.
펀드 스트랫의 톰리는 금리가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할 것이며, 이에 경기민감주와 재개방 수혜주들로 로테이션이 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FAANG 으로 대변되는 성장주에서 큰 자금 이탈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올해 SP500가 20% 오르려면 FAANG이 하반기에 더 올라줘야하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될 거라고 합니다.
3.
개인적으론 어제 금리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되어 TTT를 13주 줍고, 오늘은 애플을 8주 팔았습니다. 애플은 여전히 많이 보유중입니다. 149불로 리밋 익절을 수정했습니다.
4.
매해 9월은 약세장 달입니다. 8월말에 잭슨홀 미팅에서 테이퍼링 발언이 예상되니 9월 조정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 전에 조정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현금 비중이 충분하니 기회를 엿봐야 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