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증시가 계속 활황인 이유
1. sP500개 기업중 어닝을 발표한 기업의 86%가 어닝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규모도 생각보다 큼.
물가 상승을 소비자에게 잘 전가시키고 있고
물가 상승에도 미국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고 있음.
중고차 가격이 여전히 고공상승을 하는게 단적인 예
2. 기업들 입장에선 일손이 부족함.
근데 기업들은 돈이 많음. 그래서 자동화에 더 투자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음. (자동화전문 업체 로봇 업체등이 장기적으로 유망하다고 봄)
3 테이퍼링은 말 그대로 연준이 돈 풀기를 점점 줄이는 것이지 뿌린 돈을 거둔다는 뜻이 아님. 시장에선 테이퍼링을 크게 상관하지 않으며 몇몇에서는 과도한 인플레를 경계하며 테이퍼링을 독려함.
4.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달 초 매도 수량을 다 받아냄.
대형은행들은 sp지수의 10% 조정을 얘기했는데
개인 투자자들이 5-6% 조정을 다 받아냄.
단기 조정은 끝났다고 보는게 맞음.
5. 미 10년물 국채금리에는 캡이 씌워짐. 즉 상승을 하더라도 캡을 씌우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음. 해외 채권투자자들이 미 국채 금리가 오르고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다 받아먹고 있음.
증시는 개미가 바닥을 받고
채권은 해외바이어들이 바닥을 받아줌.
미국 증시가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조성됨
6. 마지막으로
유의해야 할점은
주식은 전방(미래)를 보고 투자해야하는 점.
지금까지 나온 어닝은 어찌됐든 과거 얘기임.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항상 가이던스를 체크할 것
또 내년부터는 우상향하는 각도가 줄어들 것임.
연 5-7% 수익을 목표로 해야함.
원래 목표를 겸손하게 가져가면
더 많은 수익이 돌아오는 법
PS 쉬는 날 등산 다녀왔습니다. 주중에 한산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한 점 없는 가을날엔 등산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