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스닥이 소폭 상승, SP500은 소폭 하락했다. 저번주는 기술주가 죽쓰고 민감주들이 오르면서 섹터 순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오늘은 유럽 락다운 소식에 민감주가 떨어지고 기술주가 소폭 상승했다.
Bulls case
1. 조정장에서 기술 5대주에 대한 펀드 매입이 도드라졌다.펀드들이 싼값에 줍줍하는 모습이다.
이 5대주에 대한 콜옵션도 풋에 비해 많아지고 있음.
시장은 기술 대장주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이 있다. 코로나가 가을/겨울에 재확산 된다면
매출에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 섹터는 언택트 섹터이다.
이 중에서도 향후 매출에 대한 의구심이 적은 기업들에 투자해야 한다. FAAMG + NVDA + ZM 등등
오늘 유럽의 코로나 락다운 소식에 NVDA, AMD, ZM이 오른게 이를 반증하지 않나 본다.
2. 나스닥은 이미 50일 이평선이 뚫렸다. 추가 하락이 예상되나 오늘 시장 막판에 회복되는 모습이다. 내일 반등을 한다면 저점을 통과했다고도 볼 수 있다.
3. 대선 전 1-2개월 전에 조정이 올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전통적인 조정달이 9월에 올것이 와버렸다. 시장이 예상하고 시장이 용인할 수 있을만큼의 조정이다. 반등이 가까이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Bears case
1. 나스닥은 올해 이미 24% 올랐다. 최근 조정 받은게 24% 오른거다. 기술적 지표를 봤을땐 50일 이평선이 뚫리고 200일 이평선이 9600대까지 밀릴 수도 있을거라고 보인다. 나스닥은 최근 고점에서 11% 밀렸는데 20%까지 밀릴 수도 있단 얘기이다
2. 이미 시장은 추가부양책이 물건너 갔다고 본다. 부양책으로 2분기 경제를 살린건데 3, 4분기에는 이런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본다.
연준이 아무리 제로금리, 유동성을 공급 해준다한듯, 부양책을 분배하는 정부/의회가 작동하지 않으면 경기가 쉽게 살아날 수 없다.
민주당은 대선 전까지 나몰라라하는 모습이고, 공화당은 민주당 텃밭에 대한 지원책이 부양책 합의안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
여기에 유럽발 락다운 뉴스는 경기 민감주에 좋지 않다.
3. 시중 은행들이 2조달러 규모의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시중 은행들 길들이기에 나섰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악화로 투자나 대출로 겨우 연명하는 시중 은행들에게 많이 안 좋은 뉴스이다. 대개 이런 스캔들은 몇 달정도 지속된다.
결론
이럴 때는 현인의 바닥 매수법을 추천한다
떨어지는 날에만 종가에 조금씩 담는다
그렇게 바닥을 찾아 내는 거다.
오늘은 나스닥이 양전했기에 매수를 하지 못했다.
매수를 못하면 올라서 좋은거고
매수를 하면 싸게 사니 좋은거다.
오르면 사고 떨어지면 파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