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을 드디어 맞았습니다. 접종한 팔이 살짝 저리지만 경미한 수준입니다. 신기한게 접종 10분후에 코가 뚫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또 최근 지근거리면서 아팠던 명치에 pressure (무게?) 같은게 풀리는 느낌입니다. 백신을 맞았다는 안도감에 기분이 좋아진건지 부작용 보다는 몸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니 무리 안하고 집에서 조신하게 있을렵니다. 대통령께서 모더나 백신 2천만분을 확보하셨다는데 다행입니다. 보관이나 효용성에서 화이자보다 조금 더 낫지 않나 봅니다. 여러분께서도 하루빨리 접종을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