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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21일자 생각들

1. 오늘 시장은 아침부터 악재로 시작되었습니다. CDC 와 FDA 가 존슨앤존슨 백신이 혈전을 일으킨다는 경고와 함께 접종 중단을 시켰습니다. ​ 이러한 악재에도 증시가 올랐는데, 모더나랑 화이자 백신의 공급량이 생각보다 원활해졌기 때문입니다. ​ 존슨앤존슨 백신이 일으키는 TTP 라는 병은 정말 희귀한 병입니다. 650만명 접종자중 6명에 혈전이 생겼는데, 이중 한분이 사망했습니다. ​ 이 TTP라는게 일반적인 혈전과는 달리 치료가 쉽지 않는게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전은 Heparin, warfarin라는 약을 써서 혈전을 녹이는데요. ​ TTP는 혈전이 생기면서 혈소판이 많이 소모되거나 고갈되는 병이라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 아쉽지만 CDC와 FDA가 옳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 ..

카테고리 없음 2021.04.14

4월13일 장시작전에

파월 의장이 오늘 대면 회의에서 올해 기준 금리 인상은 highly unlikely라고 했습니다. 또 현재 상황을 변곡점을 지나는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경제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시사했다고 봅니다. 앞서 불러드 St Louis 연준 총재가 미 인구의 75%가 백신 접종을 마쳐야지 진정한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집단 면역이 코로나 사태의 종료되는 싯점이라고 정의를 내린 셈입니다. 아마 이르면 6월말에서 7월 중순이 되지 않을까봅니다.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기준 금리부터 올리진 않습니다. 우선 국채와 모기지 채권 매입을 줄일겁니다. 현재 월 1200억불 수준을 서서히 0으로까지 낮출 겁니다. 그리고 Repo 대출 (금융기관에서 미국채를 담보로 받는 초단기 대출..

카테고리 없음 2021.04.13

4/8 장시작전에

여기 뉴욕엔 봄 가운이 만연합니다 여전히 일교차는 크지만 봄 향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미국 내 백신 접종자 수가 1억1천만명을 넘었습니다. (최소 1회 접종) 하루 접종자수도 400만명을 기록합니다. 6월중순까지 집단 면역이 가능해보입니다. 하루 병원 입원자 수는 35만명으로 다시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영국발 변이가 생각보다 치명율과 전염력이 높답니다. 작년에 미국이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을때 내심 많이 한심했었는데 백신 개발과 접종을 이뤄내는 걸 보니 역시 강대국은 맞나 봅니다 2. 금리가 생각보다 잠잠합니다. 민주당 상원의원 중에서 중도파들이 증세와 인프라 딜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고 나섰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 본인도 인프라 딜 규모에 대해서 협의할 의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향후 발행될 국채 규모가..

카테고리 없음 2021.04.08

4/5/21 정리

오늘 3대 지수 특히 나스닥의 상승이 눈에 뛰었습니다. 특히 애플 마소 구글 패북같은 실적이 뚜렷할 대형주들이 올랐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듯이 실적 좋은 우량주들은 제 아무리 기술주라도 쉽게 팔면 안됩니다. 대신 펠로톤 이나 plugpower같은 소규모 고평가 기술주들은 떨어졌습니다. 오늘 시장의 움직임을 보아하니 앞으로 우량 빅테크와 가치주들에 돈이 더 몰릴 듯합니다. 1. 저는 오늘 TQQQ를 100.56에 정리하였습니다. 28% 정도 먹었으니 땡큐입니다. 그리고 판 돈으로 VOO랑 VOOV를 1:1 비율로 담았습니다. 마소 콜 옵션도 20%가량 먹고 팔았습니다. 226불에 산걸 246불대에 팔았으니 주식으로 9% 먹을걸 갑절로 먹은 겁니다. 다행히 제 포트도 전고점에서 0.5%내외로 올랐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4.06

4/1/21 장시작전

장 시작 전에 짧게 갑니다. 실업 수당 청구가 늘었습니다. 다른 경제 지표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백신 접종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면 서비스업 일자리가 회복되지 못한게 이유인듯합니다. 또 연방 실업 수당 부스터까지 보장되면서 파트타임이라도 일하느니 아예 일을 안할려는 이들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결국 경제가 완전 정상 궤도에 오르고, 물가상승 압력도 높아져야 이들이 구직에 필요성을 느끼리라 봅니다. 실업율이 5%에서 4%까지 가는데는 시간이 좀 걸릴 듯하고 연준은 인내를 갖고 기다려줄거라고 봅니다. 금리가 1.7%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안정될 듯하면 기술주들이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고 가치주들은 떨어집니다. 제가 보기엔 전체장이 7-8%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전체장이 연말까지 오른다는..

카테고리 없음 2021.04.01

지금은 시장과 거리두기를 할 때. 차분히 지켜볼 때.

최근에 글 올리는게 좀 뜸해졌습니다. 일에 치여서 정말 몸이 고단합니다. 집에 와서도 차트와 빌링 정리하고 그러다가 침대에 누워서 뭐 좀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잠이 듭니다. 이런 쳇바퀴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창을 볼 시간도 없습니다. 저번 주에 신규투자나 매도는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요일 밤에 10년물 금리를 보니 1.66%입니다. 확실히 안정세입니다. 올해 경제전망이 딱히 변한것도 없고 추가 부양책도 예고가 됐는데 이만큼 안정적이걸 보니 해외 바이어들에게 미 국채가 여전히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일본, 독일 국채에 비해선 수익율이 후한건 사실입니다. 나스닥과 SP500의 평균 PE가 각각 38과 37입니다. 이 수치를 100에서 나누면 2.63%, 2.7..

카테고리 없음 2021.03.29

금리는 주춤. 나스닥은 상승.

독자 여러분 다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도 짧게 갑니다. 오늘은 금리가 떨어지면서 나스닥이 올랐다 그럼 금리가 왜 떨어졌을까 터키 중앙은행 총재가 해임되었다. 고금리 정책을 펼치다가 대통령이랑 사이가 멀어져 짤린 셈이다. 이 여파가 다른 이머징 마켓으로 퍼질까봐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로 다시 돈이 몰렸다. 유수 해외바이어들에게 미국 10년물 1.7% 는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타 국가들 (일본, 독일등)에 비하면 수익률이 후하다. 거기다가 달러는 기축통화이다. 또 미국은 백신 보급도 잘되고 있다. 중국 이스라엘 다음으로 회복이 기대대고 유럽보다 더 빨리 연착률 할 것이다. 경기회복이 눈앞인데 금리까지 매력적이니 월가 입장에서도 단기적으론 10년물이 1.8%이상을 쉽게 못 뚫을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금리가 떨..

카테고리 없음 2021.03.23

SLR 종료. 금리는 더 오르나?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은행권의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면제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국채 금리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LR은 총자산 2500억달러 이상인 대형 은행이 정해진 비율만큼은 반드시 자기자본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Fed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자 지난해 4월부터 한시적으로 SLR을 면제하기로 했다. 은행들이 국채를 추가로 매입하도록 유도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조치였다. 한국경제 박상용 기자 위 기사의 내용은 연준이 작년에 대형은행들을 상대로 자기자본비율을 느슨하게 풀어준걸 더이상 연장안하겠다는 것이다. 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들의..

카테고리 없음 2021.03.20

FOMC 호재. SP지수는 4300까지 갈 듯.

오늘 FOMC 회의 호재에 장 마감전에 전체장이 올랐다. 올해 경제 성장율은 6.5, 내년은 3.3으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 미국 같은 사이즈의 나라가 내년에 3.3% 성장한다는건 대단한 것이다. 적어도 내년말까지 미 기업들의 실적은 좋을 거라는 뜻이다. 금상첨화로 제로 기준금리를 내년까지 약속받았다. 유동성은 유지시키되 성장은 더 상향 조정된 셈이다. 파월의장 얘기를 듣자니 올해 SP500지수가 4300까지 가는데 큰 무리는 없을거라고 본다. 장기금리를 억제시키는 방안에 대해선 아무런 선물이 없었다. Operation twist나 ycc 관련 발언은 안 나왔다. ‘높은 성장률을 예고시켰으니 장기금리가 오르는 걸 담담히 받아드려라’ 하고 말하는 뉘앙스이다. 오늘 아침에 RSP를 좀 더 주웠다. 앞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1.03.18

이성적 버블 vs 금리 상승

오늘은 나스닥이 회복을 하였다. 애플과 테슬라가 잘 주도하였다. 이런식으로 대장주가 이끌어주면 소형 기술주도 따라올 수 있다. E오늘 El Erian 선생님의 인터뷰가 흥미로웠다. 현재 상황이 rational bubble 장이라고 한다. 미친 유동성에 시장에 자금이 넘쳐 자연스레 버블이 생긴것이니 이는 이성적인 버블이라는 것이다. 지금 시장은 이상적 버블과 치솓는 금리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골드만 삭스는 금리가 2%까지 올라도 SP500가 잘 견딜거라고 한다 엘에리안 선생은 1.9%가 고비라고 한다 이 쯤 되면 (10년물 2%) 가치주로 더 많은 로테이션이 나오고 ETF보다는 개별 주식 픽킹이 중요해진다고 한다. 2. 현재 내 포트는 기술주를 크게 줄이지 않고 신규투자로 가치주 ETF와 금리 상승에 베팅..

카테고리 없음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