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마존 구글 예상대로 어닝 서프라이즈

바그다드재벌 2021. 2. 3. 11:04


아마존과 구글의 어닝이 역시나 대단했습니다.

장마감 뒤 공개된 아마존과 알파벳의 4분기 실적은 대단했습니다.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 569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22.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컨센서스보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7.2% 초과했고, 주당순이익도 40.3% 웃돌았습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69.6% 성장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은 38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6.2% 증가했습니다.

아마존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56억 달러,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6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PS는 14.09달러로 월가 예상치(7.23달러)를 한참 웃돌았습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아마존은 애플에 이어 분기별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하였고,
구글은 주당순이익 컨센서스를 40%나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아마존은 베조스 CEO가 올연말에 물러난다고 하여 장외에선 0.3% 정도만 상승하였고
구글은 장외 7% 이상 상승중입니다.

베조스 뒤를 잇는 Jassy 차기 CEO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수장입니다.
클라우드에 더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중인것 같습니다.
이에 마소의 주가가 영향이 있을거라 봅니다.




구글의 클라우드는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입니다. 이런식이라면 클라우드에서
아마존과 마소가 양분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보는데....

그치만 구글의 저력도 무시못합니다. 미래 먹거리에 관해선 손을 안 된 분야가 없습니다.
클라우드에 관련해서라도 끊임없이 혁신으로 위 두 기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봅니다.


2.

2월은 전통적으로 조정의 달입니다. 작년 9월에도 (역사적 전통에 따라?) 조정을 경험했는데요. 올해는 대통령 취임해이기도 하여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물론 1월말 4% 가량 조정을 이미 봤기에
2월 조정은 없을거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올 거 같습니다.
전체장의 밸류에이션이 좀 많이
스트레칭된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는 조정의 깊이를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이럴 때는 말뚝박이 식으로 접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가령 5% 10% 15% 조정에 1:1:2 정도로 들어가는 겁니다.

패닉리스트도 잘 준비하셔야 됩니다.

제가 준비해논 놈들은 조정 때에도 너무 잘 올라버려서 걱정입니다. 이럴때는 그냥 QQQ나 VOO라도 사는게 좋을것같습니다.




3.

오늘 Canadian Solar가 잘 올라줬습니다. 그래서 추매했습니다.

IIPR은 너무 올라버려서 추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입니다.

어제 Trulieve Cannabis Corp라는 캐나다 마리화나 회사도 샀습니다. 근데 캐나다 주식회사라 미국에선 OTC 장외거래만 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추천을 안 드렸습니다.
어제 39불에 들어갔는데 오늘 5.77% 올랐습니다. 2024년까지 100불 목표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이 회사가 미국 주식시장에 정식 등록이 되면 기관에서 투자를 할 수 있게되고 더 많이 오르리라 봅니다.


4. 결론
저번주 조정에 못 담으셨다고 조바심 내지 마십시오.
지수로 보면 오늘 가격이 제일 싼 가격이 아닐겁니다. 지금으로선
현금 확보랑 패닉리스트에 더 신경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성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