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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4 파월은 비둘기 스탠스... 시장 반응은 글쎄

오늘 fomc 미팅에서 기준금리는 동결 되었고파월은 꽤 비둘기적이였습니다. 미팅에 앞서 재무부에선 국채 발행을 연내 더 늘리지 않고 평상시 대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신 연준에선 양적긴축 QT을 덜 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매월 250억불정도마 만기 국채를 되 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해온 매달 500억불보다는 많이 완화적입니다. 결국 재무부와 짜고 친 느낌입니다.     재무부가 국채를 더 발행 안하는 대신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덜 하겠다는 겁니다. 2. 오늘 파월 의장의 회견을 요약하자면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  허나 가까운 미래에 금리를 올리진 않을거야. "" 금리 인상 얘기는 없고 매파적인 발언도 없었기에시장이 잠시 환호했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4.05.02

4-29-24. 비정상적인 돈풀기 - 폴리코노미

1. 지난 며칠간 너무 바빠서 글을 못 올렸네요. 지난 1주일간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요, 간단히 요약하고 향후 투자 계획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1분기 GDP가 생각보다 안 좋게 나왔는데요, 세부 내용을 보면 그리 걱정할 건 아닙니다.소비 부문이 GDP에 기여한 부분은 여전히 높았으나, 변동성이 큰 수입 적자가 너무 컸고, 정부 지출이 전분기 대비 많이 줄었습니다. 수입 적자 폭이 컸다는 건 뒤집어 보면 소비 부문이 그만큼 핫했다는 겁니다.정부 지출은 전년대비, 전분기 대분 줄었을 뿐, 대선을 앞두고 다시 증가하리라 봅니다.결론적으로 연내 경기침체는 없습니다. 문제는 1분기와 3월 PCE이었습니다.둘 다 전년대비, 전달 대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습니다.이 수준이면 연내 금리 인하는 1회가 유력합니..

카테고리 없음 2024.04.28

중동전은 확전 안 될듯.... 기준금리 인하시기 문제

1) 이란- 이스라엘 전쟁 주말에 이란에서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 미사일 공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체를 살펴보면 보복 과시용인 듯 합니다. 일전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타격을 할지 미리 미국과 이스라엘에 귀뜸을 해준듯 합니다. 실제로 쏜 드론들도 기능이나 속도가 매우 느린 것으로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이 방어하기에 매우 용이한 것이었습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작년에 잠행된 대사관 공격때문입니다. 대사관 공격은 국제법상 영토 침해로 간주할 수 있고 이런 보복은 불가피 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공격을 미리 공지해서 ㄱ) 군사력을 과시하고 ㄴ) 이스라엘의 피해를 최소하하여 ㄷ) 확전 가능성은 줄이고, 명분만 얻어간 매우 실리적인 전술이었다고 봅니다. 다행히 확전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이스라엘 입장에..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3월 CPI 상승.

안녕하십니까 3월 cpi가 월별 0.4% 상승. 전년 대비 3.5%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살짝 꺾였는데 자동차 보험이 너무나 올랐습니다. 주거비도 여전히 비싸고요 6월 인하는 물 건너 갔습니다. 9월에 한번 12월에 한번 인하하는 그림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물가 상승이 제어가 되지 않는 걸 까요? 연준의 통화 정책은 지난 1년간 충분히 긴축적이었습니다. 허나 미 정부의 재정정책은 연준의 노력이 무색하게 너무나 완화적이었습니다. 엄청난 지원금을 쏟아내며 강한 부양책을 냈습니다. 바이든이 발표한 inflation reduction act 는 그 취지와는 반대로 인플레이션에 더 불을 지피는 법안이었습니다. 이게 다 재선을 노리고 무책임하게 돈을 풀어서입니다. 오늘 4/10일에는 인덱스..

카테고리 없음 2024.04.10

PCE PMI 지수. 금리 인하는 6월 이후부터??

저번주 pce 지표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1월에는 1월효과로 기업들이 대대적인 가격 인상을 한것에 반해 2월 수치는 좀 잠잠했습니다. 파월 의장 말처럼 디스인플레이션의 길이 좀 울퉁불퉁 할 것 같습니다. CPI 지표은 거주비가 많이 반영된 것에 반해 pCe는 그렇지 않으니 좀 더 차분한 데이터가 나온게 당연합니다. 이어 나온 4분기 미 GDP 성장율은 오히려 잠정치 보다 높은 3.3%을 기록했습니다. 미 경제는 성장은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지는 골디락스의 길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어제 PMI 제조업 지수가 나올 때까진 말이죠. 2. iSM PMI 지수 3월치 50.3 18개월 내 최고치 대개 50 이상은 경기 확장을 뜻함 제조업 지수는 도매 가격 지수라고 보면 됩니다. 제조업 부문에 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오늘 nvda GTC 컨퍼런스가 있엇는데요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과 생성형 ai 맞춤형 플랫폼이 소개됏었습니다. 플랫폼은 구독제 방식으로 마소와 아마존의 구독제 클라우드 방식을 따라한다고 보면 됩니다. 유사남 유튜버님께서 잘 정리해주셨는데. 우선 여기에 첨부합니다. (출처 유튜브 유사남 채널) 결론. B200 GPU랑 GB200 (GPU- CPU) 결합 제품이 연말에 출시됩니다. 에너지 효율은 전작인 H100에 비해 4배나 높고 추론 능력은 30배 높습니다. 반도체에 무어의 법칙이 있었다면 생성형 AI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의 법칙이 있겠습니다. 지난 8년간 ai gpu 성능이 1000배 발전했습니다. 전글에 ai gpu 분야에선 엔비디아 대체자가 적어도 2년간은 없다고 했는데 오늘 컨퍼런스를 보니 최소 3..

카테고리 없음 2024.03.19

여전히 핫한 인플레

오날 cpi가 좀 핫하게 나왔습니다. 헌데 시장은 이와는 반대로 상승했습니다. 그 이유는 에너지 물가가 전체 상승을 견인했고 하향세에 있는 중고차 가격도 소폭 올랐기 때문입니다. 서비스 부문의 가격이 떨어졌는데요 이는 임금 상승과 직결되기에 파월의장이 눈여겨 보는 부분입니다. 주거비 비중도 여전히 높았는데요 향후 나올 pce지표는 주거비 비중이 덜합니다. 파월의장과 연준은 pce지표를 더 비중있게 봅니다. 증시는 상승했지만 기준 금리 인하는 적어도 6월 이전까지는 없을 것이고 금리 인하도 연내 최대 3회가 될듯합니다. 이런 지표가 계속 나온다면 이미 올해 지수 상승은 이미 반이상 나온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SP 지수는 연초대비 9.3% 상승. 연말까진 이것보다 덜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 시장..

카테고리 없음 2024.03.13

3ㅡ8ㅡ24 이런저런 생각

오늘은 굉장히 캐주얼하게 글 올립니다. 1) 엔비디아.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현재 엔비디아 주식은 21년도 테슬라 주식입니다. 폭락이 오기까지는 함부로 팔면 안될 주식입니다. 보통 이런 주식들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목표가까지 오릅니다. 현재 1000-1200불에 컨센서스가 있으니 계속 홀드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도 포워드 PER은 40이하입니다. 이런 주식은 참 드뭅니다. 향후 2년동안은 경쟁자가 없습니다. 유일한 악재라면 매분기 어닝이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어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이 있다는 겁니다. **오늘 장 마감후에 브로드컴의 어닝이 좋았습니다. AI 붐의 narrative를 잘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 애플 계속 매입 중입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사후부터 더이상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엔비디아 광폭 질주. PCE 예상 부합

엔비디아가 정말 핫합니다. 이 정도 크기의 회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달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오히려 높게 잡은 예상치도 보기 좋게 넘기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막혀 걱정이 되었는데 그마저도 오히려 공급 병목을 도와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더 무서운 건 포워드 PER이 20년과 21년 보다 낮다는 겁니다. 현재 포워드 PER은 37 21년도는 47 20년도는 50 물론 몇해전에는 제로 금리에 시장에 돈이 어마하게 풀렸지만 지금 어닝 수치를 보자면 천불까지 가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현재의 엔비디아는 20-21년의 테슬라 주식입니다. 쉽게 익절할 수 없는 주식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710-720불대에 어닝 발표를 앞두고 전략적인 익적을 했고 어닝 발표 후에는 홀드를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된..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3%대 인플레의 고착화?

안녕하세요. 1월 cpi가 예상외로 강하게 나왔고 오늘 나온 ppi도 강하게 나왔습니다. cpi는 소매, ppi는 생산자 또는 도매라고 보면 됩니다. 대개 ppi가 선행을 하고, cpi는 서비스업까지 포함이 되니 노이즈가 좀 더 많습니다. 미국에는 1월 효과라는게 있습니다. 기업에서 물품 이나 서비스 값을 1월에 대대적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한 지표가 한시적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3프로에서 2프로까지의 길이 좀 길게 보입니다. 노동시장과 소비시장이 그만큼 핫하기 떄문입니다. 예전부터 말씀드렸듯이, higher for longer가 이번 7월까지 계속 될 것 같고, 연내 기준금리 3번 인하가 맞을 듯합니다. 물론 침체라는게 어느 순간 봇물터져 실업율이 팍 튈수도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