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요일 아침에 고용 보고서가 올라왔네요. 실업율은 3.8%로 좀 올라갔습니다. 7월 비농업 고용은 18만7천 전달 대비 상승 7월 한달간 미국 내에서 비농업 구인은 883만 건입니다. 2021년 이래 최저이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에 비해선 여전히 높고 구인:구직 비율은 여전히 1.5로 높습니다. 반면 가계의 저금율은 6월의 4.3에서 7월에는 3.5%로 하락했고 대신 크레딧 카드 사용율이 높아졌습니다. 6월의 고용 지표도 좀 더 안 좋게 수정되었습니다. 이러면 7월 실업율이 높아진게 수긍이 갑니다. 아무튼 오늘 노동 지표를 보면 두가지 생각이 듭니다. ㄱ) 연준의 긴축 기조가 1년이 지난 이제서야 드디어 약발이 드는건가? 가계 경제와 노동 시장에 균열이 가는게 조금씩 보이는데, 이러다 말지, 꾸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