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정장에 대처하는 법
흔히 주린이 여러분들 보면
조정장에 팔고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어느 교수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습관을 나스닥지수와 비교해보니 수익률이 많이 차이가 났답니다. 개인들의 수익률이 많이 안 좋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개인들이 조정장에 비중을 줄인다는 겁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조정장을 즐깁니다. 그래서 조정장에 오히려 비중을 늘리죠. 평소 눈여겨보던 주식들을 세일기간에 줍는다고 좋다하죠.
조정 한번 왔다고 투자 접으실 겁니까?
차라리 수익률 좋을때 수익난 만큼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제 지인중 나이 드신분들은 저번주에 고점 찍을때, 수익률 난만큼 매도를 권했습니다. 가령 애플 수익률이 40%이면 지분의 40%를 파셨습니다.
저는 팔기가 싫어서 저번주에 PSQ, SQQQ를 사고,
마소 애플 covered calls 팔았습니다.
제가 이 트레이딩을 할때 언제 어떻게 했는지 항상 말씀드렸습니다.
운이 좋아서 일주일내에 쇼트 포지션을 정리하고 다시 저점매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선 지금 시드가 없어서 못들어가시는 분들 많다고 압니다. 그럼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어차피 더 오를 주식입니다.
2. 기업 가치를 산정하는 공식
제로 금리에 애플이 회사채를 0.75% 에 발행하는 시대입니다.
기업 가치를 매기는 공식에 분모로 들어가는게 있습니다. 현금할인율이라고. 요게 뭐냐면 지금 A라는 기업을 100을 주고 사면 적어도 내년엔 103, 내후년에 106.9 정도로 가치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위의 예를 보면 매년 3% 수익을 기대한다는거죠.
현금할인율은 우량기업일 수록 적게 매겨집니다. 또 돈을 싼값에 조달하기 쉬워진 요즘같은 시대에 더 적게 매겨집니다.
애플같은 초우량 기업의 현금할인율은 미 상장회사중에서 제일 낮습니다.
거기다가 역대 최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기에 현금할인율은 역대로 낮습니다.
역대로 낮은 현금할인율이 분모로 들어가니... 기업의 가치는 역대로 커지겠죠?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기업은 가만히 있어도 주가가 오르는 형국입니다.
오르는게 너무 과해서 잠시 쉬어가는 싯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제로 금리가 종료되기 이전까지는 주식에 돈을 넣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