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월터 리드 병원에 입원중.
코로나 감염 시기는 대법관을 지명한 9월 26일로 추정됨. 그 당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를 했는데 rapid test를 했음. 당시 음성으로 나온 사람은 마스크를 벗어도 되었고 좁은 공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다닥다닥 앉음.
대법관 지명식에 참여한 사람들 중 8명이 확진상태.
저번주 목요일, 트럼프 확진 발표
하루 뒤 입원함.
표면적인 입원 이유는 안전상의 이유라는데
Chief of staff 비서실장 말로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져서임. 그래서 산소치료도 받았음. 이건 폐렴 증상일 것으로 생각됨.
입원직후 항체치료와 항 바이러스인 렘데시비르를 받음.
산소 치료에 관해선 담당 의사가 확답을 피함.
오늘 기사를 보니 스테로이드계인 dexamethasone 투여받았음.
dexamethasone은 산소 치료를 요하는 중증 환자에만 추천되는 약임.
의료진들이 evidence based medicine을 따른다는 가정하에 트럼프가 이 약을 받았다는 말은 현재 상태가 중증이며 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CDC는 Dexamethasone을 경미한 증상에 쓰지 말 것을 추천됨.
의료진이 코로나 치료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좀 더 공격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일 수도 있음.
같은 의사로서 대통령 책임주치의인
Sean Conley, D.O 이 사람 말을 신뢰하지는 않음.
정확한 의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백악관이 원하는 말만 하는 꼭두각시인 것 같음.
결론
의료진이 정말 가이드라인대로 대통령을 치료하는 거면 상태가 정말 중증일 수도 있음. 입원 전에 산소치료를 받았다는 말이 사실이면 진짜 중증이라고 보임.
반면 트럼프가 의료진을 독촉하여 공격적인 치료를 받으며 빠른 회복을 기대하는 것일 수도 있음. 이런 경우면 증세사 경미할 것임.
대통령이 고령의 나이에 비만인 것을 미뤄봤을때 정말 중증일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음.
코로나는 대개 발병 첫 주보다는 둘째 주가 더 증상이 심함. 앞으로 며칠 동안이 고비가 될 수도 있음.
정파를 떠나 대통령의 쾌차를 기원하는 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