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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설마했는데 푸틴이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합니다 우크라이나 두 지역의 독립을 승인하면서 러시아 군을 출병시켜 이들 지역들을 흡수를 하겠다는데 2014년도 크림 반도 합병 때와 똑같은 수법입니다. 미국과 서방세계는 무력 개입보다는 강력한 경제 수출 제제로 러시아 경제를 봉쇄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그래도 푸틴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2. 미국은 원래 중국을 죽일려고 에너지 가격을 높여왔습니다. 오펙과 사우디와 답합해서 에너지 가격을 올려왔는데 하필 러시아가 반사이익을 보면서 힘을 키우게되었고 유럽을 상대로는 천연가스를 무기로 으름장을 놓고 있었습니다. 이제 전쟁은 99% 난다고 봅니다. 다만 우크라 동쪽 분쟁 지역 둘만 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크라 전체를 먹기에는 나라가 너무 크고 군사..

카테고리 없음 2022.02.22

02-17-22

독자여러분 안녕하신지요 글이 많이 뜸해서 죄송합니다. 육아는 24시간동안하고 병원일은 일대로 집에 가져오는 서류들은 잠을 줄여가면서 하고 있으니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릅니다. 육아의 고통으로 숭고한 인간의 존엄성을 깨달았다면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이를 굳건히 해내는 맞벌이/싱글맘/싱글파파/미혼모/미혼부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또 일과 육아 둘중 하나를 포기한다는게 절대 부끄러운 일도 아니라고 느낍니다. 그만큼 하나라도 잘할려고 하는 이유일테니까요 암튼 오늘은 아침에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호재가 악재로 둔갑하는 일이죠. 그만큼 연준에서 맘놓고 긴축하겠지 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준 의사록 전문이 공개되면 엥 생각보다 매파적인 발언이 없었네? 3월 50bp인상 ..

카테고리 없음 2022.02.17

2-10-22 개인적으로 이해안간 하루

요즘 미국 장을 보면 이성적으로 이해하길 아주 예전부터 포기했습니다. 내일 1월 소비자 물가가 나옵니다. 가득이나 파월의장이 오로지 데이터에 의존해서 긴축 방침을 정하겠다고 했으니 정말로 중요한 지표입니다. 월가 예상치는 7.3%이고 전달 대비 0.6% 상승이 예상됩니다. 전년 대비보다 더 중요한게 전달 대비 상승율인데 이게 꺾어야, 인플레 정점에 도달했다는 논리가 완성됩니다. 이런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오늘 나스닥이 2% 올랐습니다. 제가 원래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걸 좋아해서 새가슴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늘 장마감에 TQQQ를 일부 냅다 던졌습니다. 오늘 오른 이유는 두 가지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ㄱ) 물가 정보가 이미 새나감. 그래서 정보를 쥔 자산가와 투자은행들이 사버림. 리테일 투자자들이 뒤를 ..

카테고리 없음 2022.02.10

01ㅡ29ㅡ22 미친 한 주가 지나갑니다.

파월 의장의 회견을 들은 소감. - 결국엔 자신도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모른다는 뜻. - 경기 부양때에는 모든 도구를 쓰겠다고 했고, 인플레를 때려 잡을려는 현 시점에선 긴축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쓰겠다고 함. - 표면적으로 틀린 말은 아님. 하지만 테이퍼링 종료와 금리 인상을 적어도 6개월 전에는 시작했어야 하는데 많이 늦은 감이 있음. 뒤늦게나마 따라 잡을려고 하니 시장이 발작할 수 밖에. - 바이든 대통령 책임이 큼. 파월 의장 연임을 빨리 안 시켜주고, 행정부의 생각을 제때 공유하지 않아서 파월의장이 너무 손 놓고 기다린게 아닌가 싶음. - 3월 금리 인상은 확정적임. 그 규모가 25bp일까 50bp일까는 아무도 모름.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올해 얼마나 올리냐인데, 분위기를 봐서는 최소 4번일 것..

카테고리 없음 2022.01.29

1ㅡ26ㅡ22

짧게 갑니다. 1. 마소의 어닝이 훌륭했으나 장 마감후 하락중. 작년동기 대비 어닝이 22%나 성장했으니 이만큼 성장해주면 forward PE가 25까지 내려오는데도 하락중임. 그만큼 시장의 매도세가 비이성적인게 아닐까 2. 오미크론으로 1분기 지표가 저조할듯 SP기업들의 올 한해 어닝이 240불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25불선이 될듯 그만큼 실물경제 회복이 더뎌지면 연준이 비둘기로 돌아와주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음 잘 모르겠음. 인플레이션 잡겠다고 미리 쇼를 해버렸는데 또 갑자기 비둘기로 돌아버리지는 않을듯 3월 테이퍼링 종료 3월 6월 9월 세 차례 금리인상 그리고 대차대표 축소는 내년으로 미뤄지지 않을까 그래서 월가가 걱정하는 최악의 긴축 플랜은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됨. 어제 SP가 4220..

카테고리 없음 2022.01.26

1ㅡ24ㅡ22

 현재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는 금융 환경이 변하고 있기때문 기준 금리가 올라 주식의 미래가치가 떨어지면 제일 먼저 SP500의 PER를 생각해야함 작년 Sp500의 PER는 21ㅡ22를 기록 하지만 앞으로 시작될 금리 인상과 대차대표 축소에 따라 SP 지수 PER는 18에서 19로 줄어들 전망 미 기업들의 어닝은 늘지만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지는 상황이 나올수도 올해 SP500 기업의 어닝은 $240-245로 예상됨 즉 연말 SP지수는 최소 240*18 에서 최대 245*19인 4320-4655에 형성될 수도 있음. 허나 연준의 긴축 기조가 생각보다 덜 매파적이라면? 금리 인상이 3회에 그치고 대차대표 축소도 내년으로 미뤄진다면 (이렇게 금융 환경이 개선된다면) PER가 20 이상을 유지할 수도. 이러..

카테고리 없음 2022.01.24

1ㅡ12ㅡ22 침착하자

며칠새 시장이 또 조울증 패턴을 보임. 연초부터 튀어오르는 국채금리와 최대 4회까지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상에 기술주 특히 돈 못버는 기술주들이 폭락장 주도함. 파월의장 회견에는 딱히 새로운 게 없음. 다만 대차대표 축소 관련 논의는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말한게 새로운 정도? 오늘 12월 CPI는 7%로 발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한 근원 CPI는 5.5%기록 이는 월가의 예상에 부합하고 월요일에 이미 주가가 폭락하였기에 오늘 장은 잠잠함. 2. 월요일 급락장에 애플 마소 VOO를 소량 매입 현금 비중 30% 유지하기 위해 대량 매입은 못함 스타벅스는 오늘 소량 매입. 105불 이하면 무조건 이삭줍기중. 지금의 랠리가 페이크 일수도 있다고 봄 적어도 3월까지는 폭락- 회복랠리 - 폭락을 무한..

카테고리 없음 2022.01.13

1-7-22. 짧은 요약

원래 연준의 긴축 방침은 테이퍼링 시작 ㅡ 종료 ㅡ 기준금리 인상 ㅡ 연준보유 자산 매각 (양적 긴축) 순으로 진행됨. 코로나로 인해 연준의 자산이 4조 달러나 늘어났고 언젠가는 이 국채들을 매각하여야함. 자산 매각의 싯점과 그의 논의는 대개 기준금리가 2-3 차례 오른 뒤에 시작함. 그래서 논의 싯점을 올 연말 정도로 생각했음. 하지만 이미 작년 12월 연준 미팅에서 논의가 시작됨. 와우. 연준이 진짜 매파로 돌아섰구먼 하고 시장이 화들짝 놀람. 주식은 PER가 높은 순으로 떨어지기 시작함. PER가 10이나 그 이하인 종목들은 덜 떨어지거나 오히려 더 오름.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파월 의장이 연임을 위해 비둘기적 기조를 유지하다가 연임이 되자마자 본색을 들어내는게 아닌가 또 바이든이 연임을 시키면서 중..

카테고리 없음 2022.01.08

1ㅡ3ㅡ22 테슬라 불쇼.

연초부터 테슬라의 불쇼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91.1만대 판매로 월가 예상을 6% 이상 상회했습니다. 반도체와 부품 수급 문제에도 이렇게 선방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미친 수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매출대비 주가비율 P/S가 29까지 올랐는데요 올해 매출 60% 내후년엔 50% 증가가 예상되니 2년뒤 forward P/S는 12가 됩니다. 29/(1.6×1.5)=12 긴축기조로 돌아선 금융 환경으로 봤을때 이 정도가 적정선으로 보입니다. 허나 매출이 이 정도로 증가되면 현금흐름이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질게 뻔하기에 forward p/s 14를 목표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는 올해 1400불까지도 쉽사리 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1월에 대개 신규투자 자금이 많이 몰린다고 볼때 단기적으로도 1300불..

카테고리 없음 2022.01.04

1-1-2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에 낮에는 정신없이 일하고 밤에는 육아를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녀가 생기면 그 후로의 시간이 무척 빨리 간다는 말이 정말이지 매일 실감납니다. 우선 독자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 한해 투자 목표를 정리 해볼까 합니다. 1. 올해 제1 목표는 여전히 작년과 마찬가지입니다. 생존하기입니다. 2020년 팬데믹이 지금까지 징하게 이어지는데, 이제는 변이가 좀 더 덜 치명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의 치사율은 현저히 낮고 길어야 6주내로 소멸할 듯 보입니다.) 코로나가 팬데믹에서 일반 감기로 강등되는 풍토병/엔데믹 (Endemic) 주기에 들어선게 아닐까 봅니다. 조심스레 올 연말엔 사회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시오..

카테고리 없음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