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책 3

난중일기 10/03/20

오늘은 참 드라마틱한 날이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자정쯤에 트럼프 코로나 확진 소식이 나왔고, 장초반에 좀 회복하다가 9월 신규 채용 뉴스가 나오면서 더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는 트럼프 대통령 입원 소식까지 나오면서 나스닥이 2.22% 하락했습니다. 1. 사실 트럼프의 코로나 소식이 악재가 된 이유는 대선 결과가 더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대통령이 와병중이고 이로 인해 캠페인을 못해 패배한다면 대선 결과의 정당성에 대해 말들이 많을겁니다. 반면 트럼프의 확진으로 인해 동정표와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면 판세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바이든은 확진이 안됐다고 하는데... 대선을 코 앞에 두고 sitting president가 전염병에 확진되는 일은 정말 초유의 사태입니다. 또 다른 걱정은 부양..

카테고리 없음 2020.10.03

Respect the debt, 오늘 시황

오늘은 제가 최근에 들은 격언들에 대해서 말해볼까합니다 1. Respect the debt! 빚을 존중하라! 의역을 하자면 빚을 무시하지 말자입니다. 요즘 easy money다 제로 금리다 해서 빚내기가 매우 쉬운 세상입니다. 세상의 모든 빚들은 collateral 담보를 필요로 합니다. 집이나 자동차 아님 주식도 이에 해당되지요. 이 담보물의 가치가 항상 우상향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는 지인 중에서 부동산으로 큰 부를 얻으신 분이 있는데, 이분도 빚으로 레버리지를 잘 내서 투자를 합니다. 헌데 이분은 여분의 캐쉬가 들어오면 빚을 갚는데 쓰십니다. 비싼차나 시계나 쓸데없는데 사치에 돈을 허비허지 않고 빚을 줄입니다. 그리고 빚을 다 갚은뒤 부동산에서 창출되는 현금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0.10.02

난중일기 9/25

1. 어제 쉬는 날이여서 골프를 치러갔다가 너무 공이 안 맞아서 오늘은 연습장에 가서 잘 맞을 때까지 엄청 휘둘렀습니다. 공은 잘 맞는데 이제 제 뼈마디가 안 맞습니다. 엄청 아프네요. 특히 팔꿈치랑 옆구리가 테슬라는 잘 굴러갑니다. 이제는 내연기관차는 더 이상 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다음주에 home charging station을 문의 하려고 electrician을 불렀습니다. 이미 태양광 패널로 자체 전기 수급을 하고 있고 거기다가 전기차까지 모니, carbon footprint 를 안 남기는 사람이 된거 같습니다. 뭔지 모르게 혼자 뿌듯합니다. 2. 오늘 장을 보시면 아침에는 FAMAG이 엄청 끌고 올라가다가 종장에 다시 빠지는 모습입니다. 저번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는 87만명이고 실업..

카테고리 없음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