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순환 2

난중일기 ㅡ 현금 비중의 중요성

11월11일 빼빼로 데이입니다. 참고로 저는 빼빼로를 못먹었습니다. 10년전에 집사람이랑 데이트할때는 수제 빼빼로도 만들어주고 했었는데 결혼하고선 빼빼로 따윈 챙기지 않습니다. ㅠㅠ 일종의 암묵적인 합의를 한 셈입니다. 1. 오늘 다우는 소폭 하락하고 나스닥은 2% 올랐습니다. 가치주들은 한박자 쉬어가고 기술 성장주들은 dip에 매수되는 모습입니다. 어제 제가 얘기했던 줌 ZM이 미친듯이 올랐는데요. 저는 390불에 좀 주웠습니다. 장이 끝나고 나니 좀 싸게 주운거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줌Zm 같은 초 고평가 주식은 얼마나 담아야 하는지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1-3%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1% 채웠습니다. 미래는 유망하나 20%폭락해도 고평가인 종목이기에 3% 이상 담아야할 정당성을 못 찾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12

난중일기 - Investors' confidence

1. 백신 뉴스 다음날인 오늘도 다우 지수가 250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어제 장마감에 빠지던 종목들도 소폭 상승을 했습니다. 반짝 상승후 폭락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일례로 경제 재개방과 큰 연관이 있는 LUV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TJX (TJ Maxx 어패럴 할인점)이 올랐습니다. 국채 장기금리도 오르면서 은행주들도 함께 올랐습니다. 2. 월가에서는 백신이 나오는데 부양책이 필요해? 하는 의문이 생기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 분명 필요합니다. 경제 연착륙이 나올려면 실업률이 현재 6.9%에서 4% 초반까지는 떨어져야 합니다. 중소기업들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중산층 이하의 미국민들 저금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력도 줄고, 큰 병에..

카테고리 없음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