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식 3

난중일기 9/25

1. 어제 쉬는 날이여서 골프를 치러갔다가 너무 공이 안 맞아서 오늘은 연습장에 가서 잘 맞을 때까지 엄청 휘둘렀습니다. 공은 잘 맞는데 이제 제 뼈마디가 안 맞습니다. 엄청 아프네요. 특히 팔꿈치랑 옆구리가 테슬라는 잘 굴러갑니다. 이제는 내연기관차는 더 이상 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다음주에 home charging station을 문의 하려고 electrician을 불렀습니다. 이미 태양광 패널로 자체 전기 수급을 하고 있고 거기다가 전기차까지 모니, carbon footprint 를 안 남기는 사람이 된거 같습니다. 뭔지 모르게 혼자 뿌듯합니다. 2. 오늘 장을 보시면 아침에는 FAMAG이 엄청 끌고 올라가다가 종장에 다시 빠지는 모습입니다. 저번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는 87만명이고 실업..

카테고리 없음 2020.09.25

11월 대선 Playbook

다들 아시다시피 11월에는 미 대선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주에 대한 정권 심판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바이든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대선은 예측불허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구시대적인 electoral college system 으로 주에 할당된 의원수를 승자독식하는 방식입니다. 전국 투표수에서 지더라고 경합주에서 승리하는 자가 결국 승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00년, 2016년의 경우.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권을 경합주 인구의 20만명 정도가 결정짓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의 우세가 점쳐지는 이유는 경합주에서 트럼프를 따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월가에선 바이든의 당선을 이미 받아드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의 당선은 세제개혁이나 기업 법..

카테고리 없음 2020.09.20

난중일기 - 연준에 실망한 시장

티스토리 데스크톱으로 글을 올렸는데 구버전이라고 모바일로는 못 본답니다. ㅋㅋ 황당하네요. ​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 ​ 1. 오늘 나스닥, SP500, 다우 셋다 떨어졌다. 확실히 어제 연준의 발표가 성에 차지 않는가보다. ​ 파월 의장이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천명했지만 시장은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한 것 같다. ​ 그럼 도대체 뭘 기대한 걸까? ​ 8월의 풍선장세는 연준이 새롭게 제시한 AIT 와 시장을 리딩하는 애플, 테슬라 두 주식의 액면분할로 성립되었다. ​ 2% 이상의 인플레를 장기간에 걸쳐 용인하며 시장 유동성을 극대화 시키는 청사진을 제공했고, 올해 제일 수익이 좋은 두 회사가 액면분할까지 했으니 시장은 날개를 달고 올랐다. ​ 하지만 연준의 애매모호한 스탠스에 불만을 가지는..

카테고리 없음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