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장 4

난중일기 -- 대규모 투자는 대선 이후로 미루시는게 어떨까요?

오늘 므누친 재무장관이 부양책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했습니다. 대선 전까지 합의가 힘들것 같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몇몇 부분에선 많은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이건 그냥 립서비스 입니다. 미국 정가에서 많은 진전이 이뤄진다는 말은.... 진전이 없다고 받아드리시면 됩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패는 민주당이 쥐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모든걸 다 받을 때까지 합의 안해줄겁니다. 대선 전까지 합의가 안 이뤄지면 정권 심판론만 부각됩니다. 백악관에서 1.8조달러까지 합의안 패키지를 늘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펠로시에게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 합의가 이뤄질까요? 대선 전까지 이뤄지긴 힘듭니다. 허나 공화당이 이번 대선이랑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질거라고 확신이 서면 그..

카테고리 없음 2020.10.15

난중일기 ㅡ 월가가 예상하는 다음 1년 + 달러 헷징에 대해서

안녕하십니까? ​ 다들 평온하셨는지요? ​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테슬라 홈 차징 스테이션을 설치했습니다. 전기기사가 몇시간 늦게 와서 짜증이 좀 났지만 일을 잘해줘서 빨리 끝났습니다. ​ 차징은 110v 플러그에 비해 적게는 4배에서 많게는 10배정도 까지 빠릅니다. 어차피 밤중에 충전을 할 생각이기에 밤 11시에 예약을 해놓고, AMP도 24A로 맞춰놨습니다. 48A까지도 차징이 가능한데, 괜히 급속 충전했다가 두꺼비 집 날라갈까봐, 천천히 충전할려고요. ​ 밤 11시부터 7시까지 충전을 하게되면 킬로와트당 5전을 더 리베이트 받습니다. ​ 현재 살고 있는 동네의 전기세는 kwh당 21전 정도 됩니다. 여기다 리베이트 까지 받아서 킬로와트당 16전 정도 내는거면 확실히 싸게 먹히는 거..

카테고리 없음 2020.10.09

난중일기 10/07/20

오늘 트럼프가 부양안 협의를 엎어버렸습니다. ​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은 1.6조 달러의 합의안을 내놓았지만, 펠로시는 Poorly run 민주당 주정부에 돈을 갖다 바치길 원한다. GOOD FAITH 선의 없이 협상에 임하고 있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 제가 보기엔 부양책 부결 책임을 민주당에 전가시키기 위해 벼랑 작전을 쓰는 것 같습니다. ​ 협의안을 대선 후인 11월3일 이후로 잡은 것도 어차피 대선 결과는 불복할테니 그 때가서 다시 얘기해보자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 ​ 제가 어제 부양안 합의가 요원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대통령이 퇴원하자마자 이런 식으로 불장난을 시작해버립니다. ​ 현재 경기 침체에 일자리를 못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코로나의 제 2차 유행까지 앞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20.10.07

미 대선 리스크에 대한 생각

미 대선이 한달 이내로 다가왔다. 대선 리스크에 대해선 그 전에도 많이 다뤘지만 오늘은 내 생각들을 정리해볼려 한다. 세상 일들이 내 예상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린다. ​ ​ ​ ​ 1. 트럼프의 코로나 음모설 ​ 트럼프가 동정표랑 보수 결집을 위해 코로나에 걸린 척 연기한게 아니냐라는 음모론이 있다. ​ 반면 트럼프의 코로나 은폐설도 있다. 확진 발표 이전에 이미 확진이 되었지만 이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말도 있다. ​ 개인적으로 치사율 높은 바이러스를 일부러 걸리려고 했다는데는 동의할 수 없다. ​ 안 걸렸는데 걸린척 했다는 음모는 가능하지만, 대법관 지명 발표를 했던 로즈가든에서 8명의 확진자가 더 나온걸로 미뤄봤을때 실제로 걸린 뒤에 공격적인 치료로 빠른 회복을 ..

카테고리 없음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