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준의 성명에 대해 좀 더 덧붙일 말들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전주 성명을 보면서 연준의 임무와 역할이 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연준의 임무는 시장 경제의 과열과 침체를 통화정책으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이에 항상 연동되는게 물가인데 과도한 물가상승과 하락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공식에 고용시장이 더해지게 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서 계층간 부익빈 현상이 심화된 것과 양적완화가 인플레를 야기 시키지 않았다는 학습효과로 이젠 인플레이션을 통해 고용을 이끌어낼려고 합니다. 연준의장의 말 중 눈여겨 본게 광범위하고 포용적인 수준의 고용 목표를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물가 안정의 임무를 내려놓고 고용 시장을 살피겠다, 2% 이상의 overshoot를 용인할 수 있고, ov..